ⓒ 성주신문 |
금수면은 특수시책사업으로 국도 30호에 접한 소공원(어은리 716-2)에 맥문동 1만본을 식재하고,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한편 맥문동의 괴근은 한약제로 폐결핵과 만성기관지염, 인후염에 효험이 있으며 항암성, 항당뇨, 특히 봄철 황사와 차량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맥문동 잎은 사계절 푸른 녹색, 또는 황백색을 띄는 특성이 원예적 가치로 인정돼 정원 등의 조경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장이동 금수면장은 "맥문동은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로 겨울철에도 푸른 녹지를 형성해 꽃이 피는 봄, 여름뿐 아니라 사시사철 푸른 공원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