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초전농협은 지난 27일 성주군 초전면 봉정리 일원의 ‘초전농협 농산물 공판장’에 대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초전농협 송준국 조합장 및 임직원, 유관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공판장의 번영을 기원했다.
초전농협은 앞서 2020년 3월 경매식 집하장을 준공한 후 기존 수지식 경매방식을 전자식으로 전환하고 참외 출하유치에 주력한 결과 3년 연속 매출실적 100억원을 달성했으며, 특히 지난해는 최종 168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경북도의 승인을 받아 농산물 공판장으로 정식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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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현판식은 초전농협 이현영 상무의 사회를 바탕으로 큰울림 풍물패의 식전공연, 배상열 전무의 경과보고, 격려사 및 축사, 현판 제막행사, 축하 시루떡 절단,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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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농협 송준국(사진) 조합장은 “농협 역사의 반세기 가량을 그려온 시점에 농산물 공판장 승격에 따른 현판식을 조합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초전참외의 명성을 드높이고 참외유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