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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는 심산기념관 회의실에서 ‘2023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의 실행계획을 공유하는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이창길 위원장 및 추진위원, 지역 관계자 등 6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축제 프로그램 구성부터 교통, 안전, 환경, 먹거리까지 운영전반에 대한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교통 및 안전대책에 대한 최종점검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생명과 참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각각의 체험에 스토리를 더한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를 추구하고 지역색을 부각해 타 축제와 차별성을 둘 계획이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이 눈여겨 볼만하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약 3주 앞으로 다가온 축제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축제를 개최하는 만큼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개선 및 보완사항을 반영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