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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신규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골격계 관절통증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교육이 추진됐다.
앞서 농촌진흥청이 농업인을 대상으로 업무상 발생하는 질병여부를 조사한 결과 근골격계 질환이 84.6%로 가장 많았다.
업무상 질병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원인 또한 장시간 근무 27.6%, 반복 동작 22.8%, 불편한 자세 16.8%, 과도한 힘 또는 중량물 취급 13% 등 근골격계 질환 요인이 많이 차지했다.
당일 물리치료과 대학교수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작업별 근골격계 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특히 작물 종류별 재배방법에 따른 건강 위험요인을 중심으로 올바른 신체 움직임을 실습한 가운데 통증 부위별 자가 운동방법을 체득해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예방 및 관절 통증관리 역량향상을 도모했다.
교육을 담당한 성주군보건소 측은 “지역 농업인이 안전한 일터에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며 농업에 종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