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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에서 주최하고, 성주군게이트볼협회, 성주군체육회에서 주관했으며 23개 시군의 총 69팀, 600여명이 참가했다.
예선을 시작으로 당일 본선 경기를 거쳐 결선에서 우승을 가리는 방식의 대진표로 대회가 이어졌다.
종합우승은 칠곡군이 차지했으며 성주군은 남성부 4위, 감투상을 수상했다.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 운동으로 노령화 사회와 백세시대에 걸맞은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이다.
성주도 250여명의 동호인이 가입돼 있으며 남녀노소 구분없이 참여할 수 있어 세대간 소통에 적합한 스포츠 종목으로 꼽힌다.
김양자 성주군게이트볼협회장은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회원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은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 성주에서 뜻깊은 체육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체육회에서도 어르신의 건강증진은 물론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환 군수는 "참외가 가장 맛있는 계절에 참외의 고장을 방문한 선수단 및 관계자 여러분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성주군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삿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