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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수어통역센터, “서로의 곁이 되어 수어로 물들다”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6.08 17:27 수정 2023.06.08 17:27

ⓒ 성주신문
성주군 수어통역센터는 지난 2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농협성주군지부 앞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 스스로의 정체성을 회복함으로써 자립을 도모하고 농아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최초 농아인의 해가 제정된 1946년의 6과 귀 모양의 3을 결합한 의미로 1997년 6월 3일, 제1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 바 있다.

이날 부스엔 농아인 미술품 전시 및 수어체험, 수어 노래공연, 농아인 비타민 나누기 행사를 통해 청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지역에 1천50여명의 청각 및 언어장애인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지원은 물론 사회참여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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