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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6.09 18:16 수정 2023.06.09 18:16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용암 용정2리, 벽진 용암2리, 초전 자양2리 등 성주군의 3개 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원을 확보했다.

해당사업은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빈집철거, 슬레이트 지붕교체, 담장 및 안길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마을환경 개선사업은 물론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지역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성주군은 공모를 위해 선제적으로 읍․면 대상 후보지 모집 후 자체심사를 거쳐 3개 마을을 선정했으며 각 마을별 추진위원회 구성, 현장포럼, 사업설명회,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도출하는 등 공모준비를 해왔다.

이는 추진위원장이 발표와 질의응답을 직접 수행해야 하는 도·중앙 평가에 대비해 각 마을주민 및 추진위원회 지지는 물론 수 차례 실전연습에 매진해 선정된 공모인만큼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사업으로 2024년부터 4년간 △용암면 용정2리(희봉마을) 총사업비 18억2천만원 △벽진면 용암2리(수근마을) 총사업비 18억7천만원 △초전면 자양2리(내동마을) 총사업비 21억1천만원이 투입돼 마을 기반시설, 주택, 노후담장 등의 마을환경개선과 주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6월에 접어들어 우리 군에 좋은 소식이 거듭 생겨 더없이 감개무량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개조사업을 통해 마을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모두 행복한 성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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