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기능성 신품종 전략작목 육성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베타카로틴(β-carotene) 참외 기존 재배농가 및 관심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1회차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수입농산물 개방과 소비패턴 변화에 대비하고 이를 통한 소비시장 확대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과정으로 8월까지 총 7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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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베타카로틴 참외의 특성, 유인재배기술 및 토양관리, 현장견학 등 전반적인 재배기술 컨설팅이 이뤄진다.

베타카로틴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500여 종류의 카로티노이드 색소중의 하나이자 활성산소 작용을 억제해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작용과 더불어 암 발생을 저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비타민A의 가장 안전한 급원이며 눈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베타카로틴 참외는 일반참외와 비교시 베타카로틴이 82배, 엽산의 경우 2배가량 더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는 다양한 신품종 참외를 발굴해 신규시장을 확대하고 참외 조수입 6천억 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