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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3700지구 성주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성주군 성주읍 소재 SJ컨벤션웨딩에서 ‘창립 제23주년 기념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클럽회원 및 그들의 가족, 인근 로타리클럽 관계자, 지역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활동내역을 되돌아보며 향후 추진방향을 내다봤다.

1부 행사는 박용진 이임회장과 유공회원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패가 전달된 가운데 큰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박용진 이임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안정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클럽 발전 및 화합을 도모했다”며 “회장의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로타리클럽을 위해 언제나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진 이임회장은 강만수 신임회장에게 메달과 종, 의사봉, 클럽기 등을 인수인계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 성주로타리클럽 강만수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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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신임회장은 “역대회장 및 선배 회원들이 이룬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회장의 자리가 상당한 책임감이 따르지만 ‘세상에 희망을’이란 테마를 바탕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타종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고 이어서 기념촬영과 만찬 및 축배 제의를 통한 친교의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제23대 성주로타리클럽은 강만수 회장과 이경규 차기회장, 정경희 차차기회장, 박종국 차차차기회장 및 재무, 성유경 총무, 권태원 사찰, 정해권 봉사프로젝트위원장, 윤병태 회원증강위원장, 문신호 로타리재단위원장, 박용진 클럽관리위원장, 이수호 홍보위원장 등이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