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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벽진면에 위치한 벽진농협(조합장 권윤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벽진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초청한 가운데 보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6·25참전용사, 파월장병, 상의군경, 전몰군경미망인, 전몰군경유족, 광복회 등 보훈가족과 벽진면사무소 한준기 부면장 및 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벽진면에 소재한 모 식당에서 중식을 제공했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증정하며 그들의 공적을 기렸다.

벽진농협 권윤기 조합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보훈가족 모두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