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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신문, ‘지역신문의 역할과 언론윤리’ 사별연수

김지인 기자 입력 2023.06.16 16:59 수정 2023.06.16 16:59

ⓒ 성주신문

본사는 어제(15일) 최성고 대표 및 임직원이 자리한 가운데 언론윤리에 대한 사별연수를 갖고 언론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날 바른지역언론연대(이하 바지연) 모소영 사무국장을 초빙해 신문윤리강령 및 직원윤리실천요강을 살펴보며 언론윤리의 중요성을 상기했다.

바지연은 본사를 포함한 지역언론을 책임지는 51개 언론사가 함께하고 있으며 지방자치, 분권 강화, 지역문화 창달 등을 목적으로 연대한다.

모소영 국장은 한국신문윤리위원회에서 주의를 받은 윤리강령 위반사례 등을 제시하며 언론의 책임을 강조했다.

모 국장은 “신문윤리강령과 윤리실천요강은 차별금지, 사회적 약자 보호, 공정보도, 보도자료 검증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야 한다”며 “특히 언론은 보도 전 사실관계를 검증해 정확한 정보를 독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언론이 특정 지자체나 기업, 단체 등이 배포하는 홍보성 보도자료를 있는 그대로 게재해선 안 된다”며 “이는 사회경제 세력으로부터 독립을 외면하는 행위로 언론의 신뢰성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성주신문 최성고 대표는 “주기적인 언론윤리회의 및 교육을 통해 기본 윤리의식을 제고하고 독자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아 지역여론을 선도하는 언론인이 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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