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지난 14일 성주중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선비아카데미 청소년부 교육이 진행됐다.
성주문화원이 주관하고 경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한 이번 과정은 계명대 추제협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시대를 초월한 가치, 선비정신’을 주제로 교육했다.
경북선비아카데미 청소년부 교육은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예시로 들며 학생간 토론과 의견발표 등을 전개하며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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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좋아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예시로 인성교육을 들으니 전혀 지루하지 않고 집중이 가능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창길 문화원장은 “선비아카데미는 2012년 경북도 중점사업을 시작해 올해 11년째 시행 중”이라며 “도내 저명한 교수 및 학자를 초빙한 가운데 수강생의 인성함양을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은 다음달 3일에 개강해 8월 2일까지 매주 월·수요일마다 열릴 예정이며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