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이날 성주군의회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관계자 및 마이스터 작목반,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시연회를 보며 개략도 설명을 들었다.
여름철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작물은 고온피해 최소화와 안정적 생산을 위한 빛가림이 필수인만큼 시설하우스 외부에 차광막을 설치하거나 차광 도포제를 뿌려 비닐하우스 내부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줄여야 한다.
이에 김씨는 주축 드럼과 차양막 클립, 측창 도르래 등을 이용한 '자동 차광막 개폐장치'를 고안했다.
김씨는 "이번 시연회를 계기로 자동 차광막 개폐장치가 참외농가는 물론 다른 과채류 하우스에도 쓰일 수 있는 장치임을 알리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돼 기관장 여러분에게 소개 드린다"며 "경제 타당성을 검토하신 후 농민 지원사업으로 예산 편성해 우선보조사업으로 선정해 주시길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시연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