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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2회계연도 결산심사

이지선 기자 입력 2023.06.22 17:48 수정 2023.06.22 17:48

ⓒ 성주신문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심사할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규모는 경북도 소관 세입 결산액 13조9천583억9천100만원, 세출 결산액은 12조9천624억7천900만원이다.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잉여금은 9천959억1천200만원으로 이 중 이월사업비 6천296억5천600만원, 국고보조금 반납금 45억5천900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3천616억9천700만 원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세입 결산액은 6조8천227억200만원, 세출 결산액은 6조2천251억6천600만원이다. 세입과 세출의 차이자 잔액인 세계잉여금은 5천975억3천600만원으로 이 중 다음연도 이월액 5천409억9천500만원, 보조금 반납예정액 3억2천만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562억2천100만원이다.

이번 결산심사에서 예결위원들은 각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살펴보는 등 향후 결산심사 결과를 집행부 재정운용에 반영해 불용되거나 이월되는 예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문할 예정이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022회계연도의 성과목표 대비 성과실적, 사업의 효과성과 적시성, 지방세 초과 세입분, 불용액과 이월사업, 예산의 목적 외 사용과 보조사업 등에 방점을 두고 철저히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 건은 6월 26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승인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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