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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양한 교육, 행사, 캠페인을 실시하는 기후행동 프로젝트로써 현재 성주에선 재활용동네마당 운영과 찾아가는 마을순회교육, 범군민 실천운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2013년에 재활용동네마당을 본격 설치해 현재 218개소를 운영 중인 가운데 10여년 전보다 재활용품 수거량이 282% 증가하는 등 무분별한 매립·소각을 차단하며 자원순환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재활용동네마당은 일정한 장소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일반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비치해 재활용품 분리 배출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미관과 악취 예방을 돕는다.
그러나 무분별한 이용으로 악취 민원이 지속 발생함에 따라 자원회수가 되지 않아 재활용품 선별시설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이에 2022년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자원관리도우미 253명을 재활용동네마당별로 배치해 운영요령과 재활용품 분리 선별방법을 교육했으며 주기적인 관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또한 군은 환경교육 지역전문가를 양성코자 자원순환 실천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오는 7월부터 10개 읍면 마을 곳곳을 방문해 지역주민들 대상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 1회용품 사용줄이기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친환경농촌 살기좋은 성주에 이어 탄소중립 실천 메카로 자리잡은 성주는 사회단체와 함께 범군민 탄소중립 실천 운동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300여명의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봄맞이대청소 쓰레기없데이 줍깅데이’를 시작으로 ‘읍면 릴레이 줍깅데이’로 10개 읍면에 캠페인이 확대되는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결의를 다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