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지난 22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창업 역량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기념식을 가졌다.

해당 교육과정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가와 기존 가공사업장을 운영하는 업체,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지역민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3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총 8회간 식품위생법규, 가공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실무, 식품위생(HACCP), 포장디자인 개발전략 등 중급수준의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습과정을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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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교육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건식 및 습식장비를 직접 활용해 가공품 생산 및 포장, 관능평가 등을 진행했다.

전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 A씨는 “농산물 가공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실습과정에 참여하면서 가공에 대해 기대감을 쌓은 반면 제대로 된 가공을 하기 위해선 좀 더 배우고 노력해야 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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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0년 HACCP 인증을 취득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가공식품 관련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전문교육 지도와 다양한 제품생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34개의 농가 및 업체에서 제품생산을 위해 가공지원센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밖에 가공교육을 수료한 지역농가에서 제품개발 컨설팅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해 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성주군농업기술센터의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의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