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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의회는 지난 7일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1차 정례회를 같은 달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하고, 이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9일 간의 일정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성주군의회는 민간위탁 사업의 관리·감독 개선책 요청을 비롯한 지적사항과 전기검침원과의 협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등의 수범사례을 포함한 총 106건의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향후 집행부에 이송해 구체적인 시정 및 개선처리 결과를 지속적으로 보고 받고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은 "이번 회기 중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실수나 흠결을 지적하기보다 군정 주요 현안의 추진방향과 문제점, 개선사항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통해 향후 대책을 강구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제9대 성주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1년과 같이 앞으로도 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따끔한 질책과 아낌없는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