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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는 오늘(29일) 성주군 가천면 일원 가야산 포천계곡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119시민수상구조대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성주군 가천면 포천계곡 인근에 배치되는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사고 예방과 응급처치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여름철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와 위험요소 사전차단, 신속한 인명구조활동 등을 위해서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약 두 달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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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대식에 앞서 수난구조 훈련, 드로우백·구명환 투척방법, CPR 교육, 수난사고 유형별 대처요령 등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이 갖춰야 할 기본 덕목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소방서 김인식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를 통해 수난사고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및 인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