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지난 27일 성주군 초전면에 위치한 초전농협은 2층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발전계획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성장동력 강화를 통한 경영혁신을 기대했다.
이날 초전농협 송준국 조합장 및 임직원 등은 ‘동반 성장하는 100년 초전농협 건설’을 핵심가치로 제시하며 경영 쇄신을 위해 전사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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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비전 선포식은 초전농협 제17대 송준국 조합장의 취임 100일을 맞아 진행된 가운데 향후 농협이 나아갈 방향과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
앞서 초전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종합 컨설팅을 받은 뒤 제안한 목표를 달성했으며 올해 송준국 조합장 재선 이후에도 전 임직원과 조합원이 공통의 목표의식을 공유하며 역량강화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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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중 참석자들은 소통과 화합, 상생발전을 바탕으로 조합원에게 보답하자는 내용의 비전 선포문을 힘차게 외치며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농협 중장기 발전계획이 담긴 비전 구호 제창문을 낭독했다.
올해 초전농협은 기존 참외 경매식 집하장이 농산물 공판장으로 정식 승격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공판사업 확장 및 내실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하나로마트 리뉴얼(2024년) △상임이사 등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2024년) △조합원 한마음 전진대회(2025년)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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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농협 송준국 조합장은 “혁신경영을 위해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조합원 및 고객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며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100년 농협 건설을 위해 각종 추진사업에 많은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