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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경북관광 통합 플랫폼 ‘투어054’ 운영 시작

김지인 기자 입력 2023.09.07 15:21 수정 2023.09.07 15:21

최근 온라인 중심의 관광상품 거래 비중이 증가하며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민간 OTA(Online Travel Agency) 플랫폼에 대한 유통·판매가 집중된 가운데 수수료 과다, 품질 저하, 수익구조 악화를 비롯한 지역 관광산업체의 부담이 늘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민간 OTA 플랫폼을 통한 유통·판매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주도의 플랫폼 비즈니스를 구현코자 지난 5일부터 경북관광 통합 플랫폼 ‘투어054’를 정식 오픈했다.

투어054는 지역번호 054와 여행을 뜻하는 tour(투어)를 결합했다.

투어054는 도내 관광상품의 온라인 판매 촉진을 위해 상품의 등록 및 판매, 관리, 홍보 마케팅 등의 기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판매자는 플랫폼을 이용한 상품 등록만으로 11번가, 쿠팡, 옥션, 여기 어때 등 외부 판매채널과 자동으로 연동돼 상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수료 할인혜택도 추가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등록된 판매채널의 구매현황 및 사용내역, 취소·환불 등 실시간 데이터 관리와 정산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상품 판매와 관리에 용이하다.

관광상품의 효율적인 마케팅을 위해 플랫폼 전용 판매채널인 ‘투어054몰(www.tour054.co.kr)’도 연계 운영한다.

지역대표 관광상품인 경북e누리, 경북투어패스를 비롯해 도내 22개 시·군의 관광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패키지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경북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할인쿠폰, 적립금, 온라인 경품 등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해 이용 활성화 및 상품 판매 촉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투어054 운영을 기념해 9월 한 달간 투어054몰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올해 경북도는 시범사업으로 각 시·군에서 운영 중인 관광상품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하며 내년에는 민간영역까지 사업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청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지역 관광사업체의 수수료 부담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도내 관광상품의 온라인 판로를 확장해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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