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9월 편집회의가 지난 1일 열렸다. 이날 회의는 신영숙 편집국장 외 편집위원 4명이 함께한 가운데, 9월 한달간 발행된 지면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한솔 기자는 “추석이 있는 만큼 관련 기사의 비중이 크게 나와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행사 관련 기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소정 기자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마음을 나누는 미담이 더 실렸으면 한다”며 “시의성에 맞는 기사로 현장 분위기와 사회문제를 적극 전달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지인 기자는 “1195호 2면 ‘무흘구곡 알박기 텐트 철거’ 기사 등에 사진설명을 게재함으로써 가독성을 높인 가운데 앞으로도 기사가 돋보일 수 있게 적절한 편집을 활용하자”며 “아울러 활자매체인 신문 특성상 오탈자 확인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지선 기자는 “1194호와 1195호의 계절감이 느껴지는 포토뉴스와 1196과 1197의 추석을 보여주는 사진을 활용해 1면 레이아웃이 보다 다양했다”며 “9, 10월에는 크고 작은 행사가 많으니 지면을 잘 활용해 가독성을 높이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신영숙 국장은 “9월과 10월은 추석명절과 각 학교 총동창회, 축제 등 지역신문이 챙겨야 할 행사가 많았는데도 빠트리지 않고 균형있게 보도할 수 있었다”며 “지역일간지와는 다르게 지역주간지의 특성상 많은 지역민이 참여하는 행사 보도로 지면이 다소 복잡할 수 있지만 가장 지역언론다운 모습이기도 하다”고 평가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