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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벽진초 개교 100주년 기념식 거행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23.10.10 14:09 수정 2023.10.10 18:38

ⓒ 성주신문

벽진초 총동창회는 지난 8일 모교 교정에서 개교 100주년을 기념한 행사를 열고 자축했다.


이번 행사는 도기창 TBN교통방송국장의 사회를 바탕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병환 성주군수와 벽진초 임유섭 교장, 장태창·도해철 고문, 강만수 경북도의원,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및 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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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부 식전행사에 앞서 벽진농악대공연을 시작으로 재학생 난타공연, 도낙회 변호사의 축시 낭송, 패러글라이딩 착륙 퍼포먼스, 100인의 성화봉송이 이어졌다.

 

2부는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소개, 연혁 및 경과보고, 대회사, 환영사, 기념사, 축사,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 축제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 벽진초 총동창회 강임득(사진 왼쪽) 회장과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도수회(사진 오른쪽) 위원장
ⓒ 성주신문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이끈 도수회 위원장은 "일제강점기 국민교육 중점사업을 통해 지난 1923년 4월10일 벽진공립국민학교로 잉태한 모교는 현재까지 화려한 역사와 역경을 바탕으로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가운데 100번째 생일을 맞이했다"며 "'모교는 우리가 되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모교의 위기를 헤쳐 나가며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외쳤다.

강임득 총동창회장은 "수많은 명사(名士)를 배출한 자랑스러운 모교의 100주년 행사를 기념하는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귀빈과 동문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아울러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주신 도수회 추진위원장과 장태창 개교 100년사 편찬위원장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벽진초 임유섭 교장은 "100년의 성장과 높은 교육의 발전은 동문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지역의 명문 학교로 후배들이 마땅한 역할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화합 한마당 중 노래자랑 수상자는 △1등 이동순(53회) △2등 여희숙(52회) △3등 김영재(55회) △인기상 허성환(61회)·여형동(50회) 등이 차지했다.


↑↑ 최다 참가상을 수상한 49회 동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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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다 참가상은 49회 동기회가 선정된 가운데 상금 50만원을 품에 안았으며 이날 최고의 행운권 추첨결과 65인치 울트라TV는 도우성(51회) 동문에게 돌아갔다.

 

 

백종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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