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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작가 초청

성주신문 기자 입력 2023.11.02 16:43 수정 2023.11.02 16:43

ⓒ 성주신문

 

성주초는 지난 1일 2~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꿈빛도서관에서 김병섭 작가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김병섭 작가는 동화책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외 ‘일주일 만에 배우는 초등 수업 디자인’, ‘초등프로젝트 수업’의 책을 출간한 초등교사이자 동화작가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1정 강사 및 경상북도교육청 프로젝트 수업, 학교혁신, 교육과정 등의 연수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번 초청 강연은 '독서의 달'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작가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을 듣기에 앞서 학생들은 작가의 대표작 '신기한 도깨비 식당'을 1권~5권까지 책을 읽고, 작가에게 궁금한 내용 질문하는 독후 활동을 했다.

김병섭 작가는 ‘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을 통해 한국형 판타지 동화를 꿈꾸신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을 열었다.

김 작가는 “어린이들이 십분 공감하는 걱정과 고민이 맛있는 요리를 먹음으로써 시원하게 해소되는 과정을 통해 기분 좋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싶다”며 “자신이 처한 상황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해결하려는 주인공들의 노력과 성장을 통해 우리 독자들도 그러한 마음과 태도를 책에서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고 말했다.

이후 학생들은 작가와 질의응답을 진행해 궁금증에 대해 답변을 들었으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자신의 책에 사인을 받기도 했다.

조재국 교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성주초등학교에서도 미래의 동화작가가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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