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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초병설유치원은 지난달 30일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친구사랑주간을 맞아 학교폭력과 관련된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편견·차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유아는 “친구가 싫어하면 놀리지 않아야 해요. 말로 마음을 때리는 것도 폭력이에요”라고 말했다.
강의선 원장은 “아이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대처방안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