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10월 편집회의가 지난 1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 4명이 함께한 가운데 10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본사 창간특집호(10/31)인 1201호가 발행된 가운데 열띤 토론이 오갔으며 창간을 축하했다.
김소정 기자는 "1면에서 감, 단풍 등 가을에 맞는 특히 일상에서 흔히 볼수 있는 포토뉴스로 시의성을 살린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벼 수확시기 등 이번주의 간단한 농사정보를 알리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한솔 기자는 "1199호의 인플루엔자 접종 기사나 1200호와 1201호에서 현재 화두가 되고 있는 럼피스킨병에 대한 기사를 1면에 게재함으로서 병에 대한 소식을 전달해 경각심을 가지게 한 부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는 "10월은 행사가 많아 다양한 사진을 확보해 1198처럼 지면 활용도를 높였다"며 "계절감이 느껴지는 사진과 정보성 기사를 앞면에 배치한 점도 좋았다"고 말했다.
김지인 기자는 "1198호 5면 총동창회 행사, 11면 농협 활동 등 비슷한 주제의 기사를 한 지면에 배치해 집중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지면 배치방법을 고민하고 다양하게 활용하자"고 전했다.
신영숙 국장은 "올해는 창간기념식 및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시상식을 건너뛰었지만 더욱 권위 있는 시상식이 될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을 해야할 시점"이라며 "창간 29주년을 맞으면서 전 직원들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사회의 변화 발전을 위해 올곧은 언론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