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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해마다 범정부차원의 재난대응체계 종합점검을 위해 시행하는 실전훈련이다.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붕괴 및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성주군, 성주소방서, 성주경찰서, 육군 제5837부대, 공군 제8129부대, 한국전력공사 등 13개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여하고 20여대 차량이 동원됐다.
특히, 성주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토론훈련)와 통합지원본부(현장훈련)를 성주군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동시 실시하고, 이를 실시간 연계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진행해 재난대응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복합적인 재난상황을 가정하고 실시간 대응하는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처능력과 강화를 목표로 재난안전통신망 장비 활용도를 높이고자 모든 훈련과정에서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했다.
안전과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민간단체간 협업체계를 다시 점검해 재난대응 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