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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지방의회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이지선 기자 입력 2023.11.10 16:27 수정 2023.11.10 16:27

ⓒ 성주신문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원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소방서와 건설사업소에 대한 현장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 첫 날인 7일엔 문경소방서와 경주소방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23년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24년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는 등 화재현장 골든타임 도착률, 소방공무원 개인보호장비 지급현황 등을 질의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잠시 중지하고 소방서에서 보유·운영 중인 차량과 각종 장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해 소방차량 노후현황과 보강계획, 노후화 정도와 교체현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심폐소생술 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승직 위원장(경주)은 고층건물 화재 대비훈련 실시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인명피해 예방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평상시 교육훈련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공동주택의 경우 전기자동차충전시설이 대부분 지하에 설치돼있어 화재발생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실태조사 점검을 실시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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