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는 농업인의 날(매년 11월 11일)을 앞두고 오늘(10일) 관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등 1천400여명에게 가래떡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먹거리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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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임원 20여명은 새벽부터 만든 가래떡을 손수 포장하고 각 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성주초 한 학생은 “가래떡이 쫄깃쫄깃하고 맛있어 손이 간다”며 “가래떡 덕분에 농업인의 날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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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정순희 회장은 “미래 세대에게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매년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현실에서 소비확산과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쌀과 함께 우리 먹거리 소비촉진에 농업인단체가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며 “성주군농업기술센터도 농업인단체가 지역주체로서 농업·농촌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