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지난 11일 성주창의문화센터에서 '빼빼로데이는 성주에서' 문화행사가 열린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성주문화도시, 별마을상점, 경북도와 성주군이 주최·주관·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을 나누고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앞둔 수험생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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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빼빼로, 초코 타르트 등 초콜릿 디저트 만들기 △초코분수·퐁듀 체험 △합격 소망 엿 나누기 △거울의 무한한 다면 복제를 창의문화로 해석한 창의문화의 방 전시 등이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사전예약 뿐만 아니라 미 접수자도 현장에서 자유롭게 공연과 플리마켓 등 각종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열린 축제를 지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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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필성 밴드, 이글루 밴드 등 청년으로 구성된 인디밴드 공연팀은 지친 수험생과 가족을 응원하며 활기찬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를 진행한 문화도시 담당자는 "만족도가 높은 문화도시로의 이미지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