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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는 지난 13일 교사를 대상으로 등굣길 깜짝 응원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성주교육지원청, 학부모회, 학생자치회와 함께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합니다’는 슬로건으로 비밀리에 진행됐다.
최근 교권 하락에 사기가 떨어진 교사들에게 용기·자신감을 북돋아 주고자 추진하는 경북교육청 ‘함께 학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채종원 교육장, 조재국 교장, 배은정 학부모회장, 임수진 학생회장은 공룡과 동물 캐릭터 옷을 입고 등교하는 교사들을 놀래켰다.
또한 선생님을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선생님을 반갑게 맞으며 장미꽃과 응원이 담긴 선물을 전했다.
이벤트를 받게 된 한 교사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고 교직에 남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채종원 교육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며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고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들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모든 선생님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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