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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농업인의 날(매년 11월11일)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한국농촌지도자 성주군연합회 김윤성(사진 우측) 회장이 철탑산업훈장 수훈의 기쁨을 안았다.
이어 지난 16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11월 직원 정례회 중 별도의 전수식이 열린 가운데 김 회장을 향해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그동안 김 회장은 영농기술 보급·전파에 앞장서며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
1990년부터 34년 간 농촌지도자회 회원 및 임원으로 활동한 김 회장은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는 지역농업을 부흥코자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지역 특산물 홍보에 주력하는 등 지역사회 선도 농업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원과 초전농협 감사 등을 역임하며 농업지도자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일련의 노력에 힘입어 김 회장은 농촌지도자 중앙연합회장 표창, 농촌진흥청장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윤성 회장은 “철탑산업훈장 수훈은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모든 농업인의 노력이 담긴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 후계인력 육성 및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