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30일 밤 9시 50분쯤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산림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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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11월 30일) 밤 9시 52분경 경북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난 가운데 인근 산으로 번졌다.
당국은 진화장비 약 30대와 인력 190여명을 투입해 익일 오전 2시 10분쯤 불을 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택 일부와 임야 1.5ha가 소실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 아래 위치한 주택에서 아궁이 관리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화재 발생 당시 지자체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입산자제 및 안전사고 발생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