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지난 3일 봉소초 총동창회는 경북 성주군 성주읍 소재 SJ컨벤션웨딩 3층에서 정기총회 및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정인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동문 및 내·외빈 등 150여명이 자리했다.
이옥화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 및 결산보고 등이 이어졌으며 당일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이광열·엄치백 이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 봉소초 총동창회 배명수(사진 좌측) 이임회장 및 송준기(사진 우측) 취임회장 |
ⓒ 성주신문 |
이어 제15대 배명수 이임회장이 제16대 송준기 취임회장에게 총동문회기와 의사봉을 건네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배명수 이임회장은 “지난날을 되돌아보니 아쉬움이 남지만 전직회장으로서 총동창회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봉소초 총동창회 송준기 회장이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
ⓒ 성주신문 |
송준기 취임회장은 “1940년 개교한 봉소초는 올해까지 2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학교지만 내년 2월 28일자로 완전히 문을 닫게 됐다”며 “그러나 동문들 가슴에는 영원히 남을 수 있도록 집행부 임원진과 힘을 합쳐 선배들이 이끌어 온 총동창회를 지키고 후배에게 반듯하게 물려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지난 1년간 총동창회 활동을 주도한 배명수 이임회장, 송찬숙 자문위원, 곽철호 감사, 박숙희 여성부회장, 송점환·박동부·천권필 추대이사, 윤창순 운영위원, 이종순 사무차장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수여됐다.
↑↑ 봉소초 총동창회 제16대 신임회장단이 새출발을 알렸다. |
ⓒ 성주신문 |
한편, 새롭게 구성된 제16대 회장단은 송준기 회장과 정인택 차기회장, 이옥화 부회장, 이분돌 여성부회장, 이봉기·이철현 자문위원, 이종근·김윤성 감사, 박용하 사무국장, 박하영·김병철 사무차장, 이종출·배대호·곽영호·송호주·송대근 추대이사, 여상희 홍보부장, 박창금·서영순·문연기·송준애 운영위원, 정정호 산행대장 등이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