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성주군은 최근 2년 내 착공한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 14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정률에 따라 현장관리, 시공관리, 안전관리, 화재안전관리 항목을 확인했으며 세부점검표 및 안전점검대장을 작성했다.

점검결과 단독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신·증축 현장 중 14곳이 주변 정리정돈 여부와 근로자의 안전장비 착용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적합 평가가 내려진 현장의 건축주 및 현장관리인 등에게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을 강조하고 지적사항이 즉각 시정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계도했다.

특히 산림과 인접해 시공 중인 소규모 공사현장은 화재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기 사용을 자제토록 당부했다.

성주군청 도시계획과 건축안전팀 관계자는 “공사현장 안전관리 및 관계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취약시기 점검 및 기획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