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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중학교에서 지난 13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대해 뮤지컬 공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선남초와 도원초 학생 50여명이 명인중을 방문해 뮤지컬 ‘하늘이 물드는 시간’을 관람하고 관람후에는 학교 시설을 돌아봤다.
뮤지컬은 삶의 소중함과 내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일상과 심리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백경애 교장은 “소규모 농촌 학교의 특성상 뮤지컬을 가까이 하기 어려움이 있는데 학생들의 삶 속에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을 진행한 학생들은 “의미없이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해 줬으며 앞으로 공연을 볼 기회가 또 생겼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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