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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경북, 화분매개벌류 공동 용역 추진

이지선 기자 입력 2023.12.15 17:07 수정 2023.12.15 17:07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도·시군 미래전략 공동용역’에 성주군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화분매개벌류의 체계적인 전수조사가 실시돼 농가시름을 해결할 전망이다.

해당 공동용역은 각 시군의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 경상북도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사업으로써 ‘화분매개벌류 연구 및 인공 증식센터 조성 구상 용역’을 제출해 이달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참외 등 성주군에서 재배 중인 작물의 화분매개벌류 적합 품종 연구, 벌류 보급 관련 경제성 분석 및 인공증식에 관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으로 농약 후유증과 이상고온에 따른 전국적인 꿀벌 실종의 대책마련 및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향상 등 농민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한다.

이병환 군수는 “현재 전국적 꿀벌 실종사태로 인해 적기에 수분을 진행하기 어려운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작물에 적합한 화분매개벌류의 안정적인 보급으로 농가들에게 도움을 주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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