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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0일) 낮 12시 30분경 경북 성주군 월항면의 한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25㎡ 규모의 컨테이너 1동과 안에 있던 침대, 에어컨 등 가재도구를 완전히 태우고 약 35분 만에 꺼졌다.
앞서 진화를 시도한 60대 남성 A씨가 안면부 3도 화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60대 남성 B씨는 왼손에 2도 화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휴대용 가스버너를 사용하다 불이 번진 것으로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