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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초전면 문희숙 씨, ‘손순자 효부상’ 수상

김지인 기자 입력 2023.12.22 11:26 수정 2023.12.22 11:26

ⓒ 성주신문

지난 13일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시상식’에서 문희숙(56, 초전면, 사진 아랫줄 중앙) 씨가 화목상을 수상했다.

 

손순자 효부상은 부모 부양의식이 점점 줄어드는 시대 시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는 며느리를 선정해 효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 공동체성을 함양코자 제정됐다.

경북 성주군 초전면 오윤석 씨의 부인인 문희숙 씨는 30여년간 농사와 식당운영 등 경제활동을 이어가면서도 관절질환을 앓고 있던 시어머니를 곁에서 봉양하며 세 자매를 훌륭하게 키워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문 씨는 “가족 모두를 위한 상이라 생각하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으로 단단한 가족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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