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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보건소, 취약계층 한파대비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이지선 기자 입력 2023.12.22 16:11 수정 2023.12.22 16:11

ⓒ 성주신문
성주군보건소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건강관리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들에게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방문간호사 5명이 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주요 질환별 겨울철 건강수칙, 낙상사고와 한랭질환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한파대비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넥워머, 모자 등 방한용품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파특보 발령시 수시방문, 전화방문으로 대상자 안전 및 건강 이상유무를 확인하며 한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체온유지에 취약해 한파에 노출되면 저체온증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무리한 신체활동시 혈압상승으로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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