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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 22개 시·군 대상의 환경대상 평가에서 성주군이 시·군부 통합 1위인 대상을 차지했다.
경북환경대상은 2023년 한 해 동안 탄소중립 생활실천, 온실가스 목표관리, 환경관리 실태평가, 세계 물의 날 기관평가 등 4개 지표에 대해 1차평가를 거쳐 우수 시·군을 선발한다.
선발된 지자체는 탄소중립, 자원순환, 환경안전, 맑은 물 정책 등 4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2차평가를 시행해 최종 선정한다.
성주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분야 ‘최우수’ △환경관리 실태평가 ‘우수’ △세계 물의 날 기관평가 ‘최우수’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 ‘대상’ 등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대상 수상에 이어 약 2년 만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시·군부 통합 평가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앞서 성주군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 설치사업 △저탄소생활실천 성주감(感)탄프로젝트 △비상품화 참외 지원화(액비 및 퇴비화)사업 △참외 에어캡보온덮개 개발사업 △24시간 환경민원 대응기동반 운영 △축산농가 주변 실시간 악취모니터링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낙동강 수질보전을 위한 참외저급과 수거시스템 운영 등 지역실정에 맞는 특색있는 정책을 추진했다.
환경과 환경정책팀은 “도내 환경분야 최고의 상이라 일컫는 경북환경대상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고 지역 환경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환경개선 정책을 통해 ‘더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성주’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