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오늘(2일) 성주소방서는 대회의실에서 직원 8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 업무 시작을 알리는 '福 나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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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앞서 오전 8시경 성주소방서 김인식 소방서장 및 보직 간부 등은 성주읍 소재 충혼탑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올 한 해 무사고를 기원하는 참배에 임했다.
이어 본 행사 중 1월 승진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하고 경북도지사 등의 표창장을 전수했다.
특히 30년을 근속한 소방공무원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부서별로 촬영한 새해 다짐 영상을 시청했다.
이날 소방공무원으로 30년 이상 근속한 오정규 소방행정과장과 장해동 재난대응과장, 고태현 현장대응단장, 신현국 119구조구급센터장, 강종서 성주119안전센터장에게 정성껏 준비한 기념품을 전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신년맞이 축하 떡과 새해 덕담 등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성주소방서 김인식 서장은 "갑진년 푸른 용의 기운으로 군민의 소중한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과거에 감사하면서 미래의 꿈을 꾸고 현재의 설렘을 만끽하는 복된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