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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군 용암면 죽전리 출신의 허윤홍(남, 55, 사진) 씨가 제34대 성주부군수로 부임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에 이어 업무보고회를 통해 지역현안을 살피는 등 새 출발을 알렸다.
지난 1986년 2월 성주고를 졸업한 허 부군수는 대구대 사범대 국어교육학과에 진학한 후 1993년 성주군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했다.
허 씨는 2000년까지 가천면사무소와 문화공보실 등에서 일했으며 이후 경북도청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지난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다시 성주로 전입한 가운데 경제교통과장, 새마을체육과장, 초전면장 등을 지냈다.
이후 경북도청으로 전출돼 회계과, 정책기획관실, 환동해지역본부 동해안정책과장 직무대리 등을 거쳤으며 재작년 서기관 승진 후 도청 교육정책과장과 교육협력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허 부군수의 가족으로는 아내와 1남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