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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이완영(사진) 총선 예비후보가 성주·고령·칠곡군민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일까지 정책 제안을 접수받는다.

지역의 민원 또는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는 다양한 정책, 실생활 속 아이디어 형태의 제안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정책 제안은 경북 칠곡군 왜관읍 삼부쇼핑 맞은편에 위치한 선거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54-975-7277) 또는 이메일(yiwy57@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이완영 예비후보는 “지난 19·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굵직한 국책사업을 포함해 조단위의 예산을 확보한 경험을 살리겠다”며 “지역민의 제안을 꼼꼼하게 검토한 후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이완영 전 의원은 SNS를 통해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포기를 선언한 바 있다.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은 현행범을 제외하고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현직 국회의원은 체포·구금되지 않는다는 헌법에 규정된 권리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불체포 특권 포기 서약’ 발언을 한 이후 이완영 예비후보를 포함한 다수의 총선 주자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 씨는 “불체포 특권 포기는 소신을 다해 책임 정치를 하겠다는 서약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