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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성주중학교 제18회 동문은 지난 18일 새해를 맞아 대구 달서구 K회관(별장)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송준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는 임승수 회장을 비롯해 문상칠 용암중 前 교장과 김낙원, 김윤호, 송덕근, 이진식, 이주식, 장태동, 하태철 前 회장, 특히 미국에서 참석한 이현성, 이형환씨 외 30여명이 참석해 정담을 나누며 학창시절을 상기하며 친목을 다졌다.
임승수 회장은 “2024년 새해 첫 번째 모임인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잊지않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청룡의해인 올해에도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고 가정에도 항상 행운이 깃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상칠·김종석 두 교장은 “이 자리를 함께한 우리 학우들은 고향을 떠나 대구에서 50년을 함께 지내온 친구”라며 “건강할 때 자주 만나 다가오는 봄날에 크루즈 여행이나 함께 즐겼으면 좋겠고 앞으로 형제같이 여생을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이만승·조재천·최광수 前 회장은 “갑진년 청룡의 해 복 많이 받으시고 청룡의 힘찬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일 모두 다 이루는 한해가 되시길 바란다”는 건배제의와 함께 갖가지 맛난 음식을 함께 즐기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인사회를 마쳤다.
한편 성주중학교 일팔회는 30여년 전부터 대구에서 거주하는 동기들 모임으로 매월 18일 변함없는 모임을 갖고 있다.
백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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