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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역내 91개소 경로당에 여가복지, 건강 및 돌봄기능을 강화해 ICT화상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외부강의 및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경로당을 조성한 가운데 노인회, 복지관,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프로그램도 운영함으로써 경로당의 표준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올해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노래교실, 실버체조, 건강상담, 정보통재미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하며 행복선생님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 및 해피레크레이션이 추가된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어르신들은 “평소 경로당에서 하는 것 없이 무료하게 보냈는데 스마트경로당이 생긴 뒤로 친구들과 함께 건강문제를 실시간 상담하고 활기찬 노래와 체조를 할 수 있어 즐겁다”고 전했다.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스마트경로당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생활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도 100개소를 추가 설치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