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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농어촌공사, 성주청년농 농지지원사업 소통간담회

이지선 기자 입력 2024.02.01 14:42 수정 2024.02.01 14:42

ⓒ 성주신문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30일 청년농 농지지원사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인 성주군 및 공사 담당자 등 총 10명이 참석해 청년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제안 등을 수렴하고 농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가한 청년농업인들은 농지은행을 통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아 보리, 콩 및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는 청년농으로서 한 참석자는 “농지은행의 지원을 바탕으로 농지를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었다”며 “기반없이 농사를 시작하는 많은 청년농에게 영농활동을 시작하기에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주지사는 농지은행의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을 통해 지난해 청년농가에 74.2ha를 지원했으며 청년농의 영농 정착을 이끌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선임대후매도사업,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등 청년농업인을 위해 농지지원의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초기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농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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