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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참외 들녘별 병해충 경보체계 구축 및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병해충 모니터링 요원 20명을 선발했다.
발대식은 들녘별 모니터링 요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외 들녘별 병해충 경보체계 구축 사업계획 및 일정을 논의했으며 모니터링을 위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교육을 추진했다.
모니터링 요원은 들녘별로 표본이 될 수 있는 참외재배 농가로 선정된 가운데 병해충 예찰결과 상시 공유, 방제 홍보 등이 이뤄지며 현장수요와 동향에 대한 양방향 소통체계 구축으로 해충 밀도가 확인되면 들녘단위 경보를 시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고온기가 유난히 길고 겨울에도 불규칙한 기온이 반복되는 등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 피해와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참외 병해충 선제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 성주참외 생산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