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이번 교육은 직원 개인별 농촌지도 역량을 높이고 작목별 전문인력을 양성해 현장맞춤형 농촌지도 서비스를 강화코자 마련됐다.

과제교육은 직원 1인당 1작물 과제를 선정해 스스로 학습하고 그 결과를 다른 직원들 앞에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번째 과제교육은 지난 19일 이현제 참외기술팀장의 ‘참외재배 주요 현황 및 병해충 방제 기술’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이날 작목 심화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강의내용에 따른 다양하고 적절한 강의기법 사용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어 곽동익 지도사의 ‘수경재배 기초 기술’에 대한 강의와 김민수 연구사의 수정벌 부족현상 대처방안인 ‘양봉 관리 및 참외시설 하우스 뒤영벌 활용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면서 성주 맞춤형 주제 강의가 펼쳐졌다.

김주섭 소장은 “직원들이 농촌지도사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환경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도사들이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