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스마트 도시안전망 확산사업’에 성주군을 포함한 경북도 내 5개 시·군이 선정됐다.
스마트 도시안전망은 각 지역의 통합관제센터가 관리하는 CCTV 영상정보를 경찰과 소방, 행정안전부, 법무부 등과 함께 실시간으로 활용함으로써 범죄나 사고, 재난 등에 대비하는 시스템이다.
주로 △112 출동 및 현장영상 제공과 수배차량 검색지원 △119 긴급출동 및 현장영상 지원 △재난상황 대응영상 지원 △전자발찌 위반자 신속검거 지원 등을 수행한다.
국비 2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지방비 2억원을 더해 총 4억원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6월 재난‧안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행안부와 KBS, 기상청, 국토지리원, 경북경찰청, 경북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그동안 성주군과 문경시, 칠곡군, 청송군, 영양군은 사업 대상지에 포함되지 않아 미완으로 남아있었으나 이번 관련예산 확보로 경북도 내 전체 시군은 스마트 도시안전망 구축을 완료하며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