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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는 논·밭작물과 달리 같은 토양에서 장기간 재배가 이뤄지기 때문에 토양 비료관리 기술이 생산성과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고품질 과수를 생산하기 위해선 주기적인 토양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매년 퇴비사용 이전에 토양검정을 받아 과원내 양분상태를 점검하고 센터에서 발급하는 시비처방서에 따른 퇴비 및 비료 사용을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과수 농가는 “토양과 비료는 관행적으로 관리를 해왔는데 과학적인 원리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원 토양관리는 과수 생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개원시 지속적인 토양의 양·수분 관리가 필요하다”며 “토양관리뿐만 아니라 화상병 적기방제 및 영농일지 작성으로 화상병 확산을 방지하고 개화기 저온피해 예방으로 고품질 과수를 생산하길 바란다”고 전했다.